산모는 사라지고 다른 여성이 “내 아이”…서로 이름 바꿔써

대한민국 뉴스 뉴스

산모는 사라지고 다른 여성이 “내 아이”…서로 이름 바꿔써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구의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30대 산모가 갓난아이를 병원에 두고 혼자 퇴원했는데, 다른 여성이 아이의 엄마라고 주장하며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병원쪽 설명 들어보니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30대 산모가 갓난아이를 병원에 두고 혼자 퇴원했는데, 다른 여성이 아이의 엄마라고 주장하며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15일 “대구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은 뒤 퇴원한 30대 ㄱ씨가 자취를 감추고, 다른 30대 여성 ㄴ씨가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며 나타났다는 병원 쪽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병원 쪽 설명을 들어보면, ㄱ씨는 지난 1일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산후조리 등을 이유를 아이를 두고 먼저 퇴원했다. 하지만 ㄱ씨는 열흘이 지나도록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지난 13일 ㄱ씨가 아닌 다른 30대 여성 ㄴ씨가 느닷없이 자신의 아이를 찾아가겠다며 병원에 나타났다.

실제 산모 얼굴을 알고 있던 병원 쪽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병원 입원 때부터 ㄴ씨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ㄱ씨와 ㄴ씨는 명의를 바꿔 진료하는데 서로 동의했으며, 지인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ㄱ씨에게 타인 명의를 도용해 진료한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둘 사이 금전적인 거래가 오갔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ㄱ씨의 소재를 파악했으며,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실제로 금전 거래가 있었다면 아동매매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오피스텔 여성들 집 비번 훔쳐보고 집 침입한 20대 | 중앙일보같은 오피스텔 여성들 집 비번 훔쳐보고 집 침입한 20대 | 중앙일보다른 호실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누르거나 귀를 대 내부 상황을 살폈습니다.\r오피스텔 침입 스토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VB 불길 확산 조짐에 美당국 진화 착수…시장은 '일단 안도' | 연합뉴스SVB 불길 확산 조짐에 美당국 진화 착수…시장은 '일단 안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틀 만인 12일(현지시간) 또 다른 미국 은행이 폐쇄되며 다른 기업들로 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06: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