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찰이 8백 건에 육박하는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구에서 이른바 '산모 바꿔치기' 수법으로 갓난아이를 사고판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나 임산부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아이를 데려온 뒤 불법으로 입양 보낸 사실이 드러났는데, 검찰은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할 ...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나 임산부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아이를 데려온 뒤 불법으로 입양 보낸 사실이 드러났는데, 검찰은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입니다.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이른바 '산모 바꿔치기' 사건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임산부에게 자기 이름으로 병원에서 아이를 낳게 한 거로 드러났습니다.법적으로 입양을 하려면 입양 기관을 통해야 하고, 법원에 신고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데 이를 모두 건너뛰고 불법으로 입양을 보내려 한 겁니다.
불법 입양된 아이가 모두 다섯 명, 전부 산모를 바꾸는 같은 수법을 쓴 건가요?A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형편이 어려워 아이를 키우기 어렵다는 글을 올린 이들을 노렸습니다.이렇게 데려온 아이는 주로 불임 부부에게 입양 보냈는데, 해외에 사는 이들에게 넘긴 사례도 있었습니다.또, 다른 미혼모에게 정자를 주입해 임신하면 천만 원 정도를 주겠다고 유인한 혐의도 받습니다.또, 피해 아동들에게 국선 변호인을 선정해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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