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흘째 파업에 들어간 철도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집...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 갈등이 빚어져 참석자 1명이 연행된 가운데 이번 파업으로 주말 전국 열차 운행률은 70%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기자]집회 현장에서 노조가 연막탄 등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져 참석자 1명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수서행 KTX 도입을 놓고는, 교통 불편을 겪는 부산 시민 대다수가 원하는데도 국토부와 코레일은 정당성이 없다고만 주장하며 시민 불편을 방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노사 간 공식 대화의 물꼬가 아직 트이지 않는 가운데 노조는 2차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파업 셋째 날인 오늘 오후 3시까지 전국 열차 운행률은 70.8%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33.9%로 크게 떨어져, 물류운송에서 차질이 우려됩니다.또, 주말 사이 기관사 389명과 열차 승무원 191명 등 대체인력 천307명을 현장에 투입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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