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디지털 휴먼을 진정한 '가상인간'으로 부를 수 있기까진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현재까지는 얼굴을 제외한 몸은 대부분 '대역'입니다.
웬만한 연예인의 인기를 뺨친다. 활동 영역부터 상당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내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는 기본이고 가수와 인터넷 드라마 및 예능 출연까지 넘나든다. 가상인간이 현실 속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여준 왕성한 활동이다.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가상인간의 현실세계 진입도 갈수록 늘어나는 분위기다.
가상인간의 음원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제작한 가상인간 '로지'는 싱글 앨범 '후 엠 아이'를 발표한 바 있다. SNS인 인스타그램에서만 12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로지는 지난해에만 100건이 넘는 협찬과 광고로 15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소비자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첫 공개한 가상인간 '김래아' 또한 매니지먼트사인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앨범 작업에 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가상인간이란 현실에는 없는, 디지털 세계에만 존재하는 가상 인물을 뜻한다. 3차원 그래픽, 모션캡처, 딥러닝, 인공지능 챗봇 기술 등이 결합돼 만들어진다. 외형과 목소리는 실제 인간 모델의 얼굴과 표정, 목소리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딥러닝을 통해 콘셉트나 대중의 선호도에 맞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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