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교통물류 장관 '韓 중소·스타트업 많은 기회 포착할 것' | 연합뉴스

사우디 교통물류 장관 '韓 중소·스타트업 많은 기회 포착할 것'

박초롱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의 살레 알-나세르 장관이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마친 뒤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2.11.6 [email protected]사우디가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대기업 건설회사 위주 인프라·건설 수주에서 나아가 혁신 기술 기업에도 수주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은 6일 오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마친 뒤 한국 기자단과 만나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나세르 알-자세르 장관은"한국기업들이 지금도 사우디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사우디에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초롱 기자=살레 알-나세르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이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마친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6 [email protected]그러나 원 장관에게 6개 기업 발표를 끝까지 듣고 싶다고 요청해 두 사람은 별도의 양자면담을 하지 않고, 대신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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