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기업인들이 사우디 정부·재계 인사들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 국부펀드 부총재의 계약서 교환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한국경제인협회는 사우디 투자부와 공동으로 22일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열고 신도시 건설, 정보통신기술, 수소·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약속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경제 대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와 수소·원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한국이 협력하면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함께 수호해 나갈 수 있다고 세일즈 했다. 한국이 가진 고도의 ICT,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의 국가비전 실현을 위해 양국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발표 및 토론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청정에너지 등 미래형 도시, 첨단제조·스마트농업 등 미래형 산업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이사, 마이클 정 삼성물산 상무 등이 패널 및 발표자로 참여했다. 네이버는 사우디의 국가적 디지털 전환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삼성물산은 신도시의 핵심 교통·물류 수단이 될 철도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 사우디·카타르서 '세일즈 외교'...빈 살만과 재회[앵커]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국빈 방문합니다.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재회하는 윤 대통령은 모든 초점을 '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사우디·카타르서 '세일즈 외교'...빈 살만과 재회[앵커]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국빈 방문합니다.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재회하는 윤 대통령은 모든 초점을 '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순방 사우디서 MOU 등 46건…현대차 중동 車공장도 '사인'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023 한국-사우디 투자 포럼'을 통한 업무협약(MOU)·계약 46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MOU 40건, 계약 6건이 각각 체결됐다.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인프라 투자 협력 MOU를 비롯해 사막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 네옴 등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대통령 '한국,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에 지속해서 기여'윤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과 관련 '사우디는 한국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며 '사우디는 우리의 전체 해외 건설 수주액의 20% 가까이 차지하는 최대 건설수주 시장으로, 지난해 11월 왕세자의 방한 후 이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국가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건설·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사우디 회담서 '중동 정세' 논의...21조 규모 MOU도[앵커]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에서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인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