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유력 후보 노시환, 최하위 한화 팀성적과 국가대표 차출 등 변수
큰사진보기 ▲ 홈런 선두 노시환, 시즌 23호 홈런 세리머니 8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4회초에 동점 솔로홈런을 때리고 홈인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5년 차 거포 노시환은 올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9월 4일 현재 홈런-타점-장타율-OPS 4개 부문에서 당당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일 LG전에서는 아홉수를 깨고 8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등극했다.지금 당장 올시즌을 마감한다고 해도 노시환은 정규시즌 MVP를 노리기에 충분한 성적이다. 프로야구 역사상 한 시즌 홈런과 타점왕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가 MVP까지 차지한 사례는 무려 17회에 이른다. 그만큼 '타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홈런-타점 타이틀의 상징적인 비중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큰사진보기 ▲ 노시환, 2타점 추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2회 초 2사 1,2루 때 한화 노시환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 연합뉴스에릭 페디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존재도 노시환에게는 부담이다. 페디는 현재 다승 부문 1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각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팀성적도 가을야구 진출권인 5위로 노시환보다 유리하다. 탈삼진과 평균자책부문에서 유력한 경쟁자 중 하나였던 안우진이 최근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어 페디가 역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대 트리플크라운까지도 가능한 상황이 됐다.
프로야구 역사상 홈런과 타점왕을 동시에 차지하고도 MVP를 수상하는 데 실패한 사례도 무려 10번이나 된다. 대표적으로 박병호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으로 50홈런+120타점을 넘겼지만, 각각 서건창과 에릭 테임즈에 밀렸다. 다만 올시즌 노시환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인 페디의 경우, 최근의 부진으로 '20승 도전과 1점대 평균자책'이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임팩트 면에서는 노시환이 크게 밀릴 게 없다.다만 노시환은 아직 홈런과 타점 부문 개인 타이틀도 확정된 것이 아니다. 노시환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22일부터 소집에 응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아시안게임 야구경기가 시작돼 10월 7일에 결승전을 치르는데 귀국과 휴식일까지 감안하면 아무리 빨라도 다음달 10일부터야 다시 소속팀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체력문제나 부상이라도 당하면 복귀는 더 늦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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