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추리하고, 관객이 연기…연말 색다른 러브스토리 3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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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다채로운 장르의 사랑 이야기를 엄선했습니다.\r뮤지컬 연극 연말 공연 추천

연말 단골 메뉴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부터 뮤지컬 ‘영웅’ ‘물랑루즈’ ‘스위니토드’ 등 대작이 넘쳐나는 12월 공연계, 화려한 로맨스‧추리 뮤지컬부터 독백극까지, 한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다채로운 장르의 사랑 이야기 3편을 엄선했다.그때 그 남자와 만났다면…로맨스 인생극장 ‘이프덴’ 성종완 | 정선아, 박혜나, 유리아 | 뮤지컬, 로맨스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 12월 8일~내년 2월 26일어떤 이야기: 한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갓 이혼한 39세 뉴요커 엘리자베스는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와의 거리 시민운동, 새 이웃 친구와의 기타 공연 관람 중 한쪽을 선택한다. 이후 엘리자베스의 180도 다른 두 가지 사랑과 삶이 한 무대에 교차하며 펼쳐진다.

알고 보면 이득: 위기의 가족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로 퓰리처상‧토니상을 차지한 극작‧작사가 브라이언 요키, 작곡가 톰 킷 콤비가 2014년 브로드웨이에 처음 선보인 작품. 디즈니의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를 부른 뮤지컬 배우 이디아 멘젤이 당시 엘리자베스 역을 맡아, OST가 그해 브로드웨이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이 초연.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이날 공연 주연을 맡은 배우 이창훈이 극중 배역을 맡긴 관객과 객석에 앉아 호흡 맞추는 모습이다. 사진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알고 보면 이득: ‘렁스’ ‘1984’로 이름난 영국 극작가 던컨 맥밀란이 2013년 영국 초연 후 미국‧프랑스‧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투어로 선보인 대표작. 2016년 HBO에서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에선 2018‧2021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 지난 15~18일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 마지막 작품으로 공연됐다.이런 분께 추천: 스스로 배역이 되어 극 속 이야기와 호흡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관객이 극 중 ‘나’의 아버지‧수의사‧첫사랑‧밴드 멤버‧대학교수 등이 되어 배우가 제시한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호흡을 맞춘다. 그날의 주연 배우가 공연 전 미리 객석에서 대화하며 눈여겨봐 둔 관객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식. 정해진 대사 없이 관객이 툭, 던진 한마디가 그날의 공연을 울리고, 웃긴다는 얘기다. 주연 배우의 열연과 우연이 낳은 감정의 여운이 의외로 깊고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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