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다 돌아온 우라늄 2.5t…'핵폭탄 제조 충분한 양' SBS뉴스
'옐로케이크'라고도 불리는 우라늄 정광은 불순물을 제거한 광석 상태로, 우라늄 동위원소 U-235의 비율을 높이면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이 됩니다.
로이터와 AFP, dpa통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하고 있는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사라졌다고 보고한 우라늄 정광이 하루만인 16일 원래 보관장소인 남부 사바하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LNA의 언론 담당자인 칼레드 알-마흐주브 장군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한 온라인 성명에서 우라늄 정광이 들어있는 드럼통 10개를 사바하에서 차드와의 국경 방향으로 약 5㎞ 떨어진 곳에서 회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알-마흐주브 장군은 성명에서 차드의 무장 정파가 드럼통 안에 무기나 탄약이 든 것으로 생각하고 가져갔다가 버린 것으로 의심된다면서"IAEA가 전문가를 파견해 처리할 때까지 우라늄 정광이 든 통을 보관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LNA는 성명과 함께 한 사람이 푸른색 드럼통을 세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게시했습니다.IAEA는 우라늄 정광이 회수됐다는 LNA 측 주장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전문가들은 또한 이번 사건으로 분쟁국에 있는 핵물질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IAEA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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