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기지 '정상화' 앞둔 첫 주말…기지 주변 긴장 고조 연합 사드 성주
사드기지 정상화가 이뤄지면 이날부터 매일 차량 진입이 가능해지고 병력과 물자 지상 수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지 주변 주민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는 이날 오후 사드 기지 부근 진밭교 일대에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어 사드 철거와 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경찰과의 충돌도 우려된다.대책위는"사드는 미군이 장악하고 한국군은 접근도 못 하는 미국의 무기일 뿐이다"며"북한이 남쪽을 향해 고고도 미사일을 발사할 이유는 없고, 소위 '사드 기지 정상화'에 앞장서는 정부는 주권을 팔아먹는 것이다"고 비난했다.사드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500m가량 떨어진 곳에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송규 종사의 생가터, 구도지 등이 있어 원불교는 이 일대를 성지로 간주하고 사드에 반대했다.주한미군과 국방부는 매주 2∼3차례 기지 공사 자재와 인력, 생활 물품 등을 차량으로 반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주한미군 임무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해 기지를 정상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친트럼프 위기…미 공화당, 50년 만에 알래스카 하원 뺏겼다이번 선거 결과는 공화당에게 충격이란 평가가 나옵니다.\r미국 선거 공화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드기지에 주말부터 매일 차량 진입할듯…軍 '지상접근 협의중'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정부가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의 지상 출입 정상화에 속도를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당헌 개정안 만장일치 의결…'새 비대위' 추석 전 출범 박차(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홍준석 기자=국민의힘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의 첫 관문을 넘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거짓말' 보도에…대통령실 '김건희 녹취 왜곡, 소송 검토'대통령실 관계자는 '실제 사실과 정반대로 해석했다'라고 전했습니다.\r윤석열 김건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소환 통보에 긴장 고조된 여야 전선, 민주당 “모든 의원 격분”이재명 소환 통보에 긴장 고조된 여야 전선, 민주당 “모든 의원 격분”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