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찾은 국회의원들 “조선인 강제동원, 전혀 알 수 없어”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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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제수로 추모제 올리며 “너무 늦게 와 송구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사도섬에 들어갔다.외교부가 ‘조선인 강제노동을 알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고 밝힌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은 사도광산으로부터 2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했고 대중교통 등 접근성이 매우 불편함을 확인했다. 별관 3층에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전시시설까지 삐걱거리는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며 박물관 전체가 매우 낙후된 시설인 것도 드러났다.

그 어디에서도 강제성을 알 수 없었으며 오히려 채용을 공개적으로 했다거나, 임금과 담배 등을 지급했다는 내용으로 노동 자체를 정당화하고자 하였음이 확인됐다. 인쇄된 설명 외의 유물은 조선인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락통 1점이 전부였다. 단장인 민주당 이재강 의원은 “너무 늦게 왔다. 송구하다. 강제노동의 적시없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는 허위이다. 거짓말이다. 조선노동자들의 신원을 회복하고 그 희생에 보답하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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