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호남 지방선거 민주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소위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호남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국민의힘 후보들도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은 3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바닥 민심을 탐지해보면 주 후보의 득표율은 1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민주당 후보에게 ‘몰표’를 주던 경향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김현장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3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민심 변화가 천지 차이”라며 “우리 쪽 호남 후보들이 ‘마의 20%’를 넘으면 기적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호남권 인사도 “10%대 후반대 이상의 득표를 하면 국민의힘도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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