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과 함께 늘어난 그늘, 정부에 ‘선구제 후회수’ 요청한 전세사기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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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자 선 구제, 후 피해금 회수’ 등 대책을 담아 ‘전세사기피...

14일 오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 집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한 집회 참가자들이 “전세사기 깡통전세 특별법 개정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동욱 기자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실효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집회’를 열고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특별법에서 빠지면서 자력으로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막대한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홍혜경씨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7560만원 상당의 전세사기 피해를 봤다. 홍씨는 “집은 경매 유예됐지만, 언제까지 유예될진 모르겠다. 현 특별법으로는 피해를 보전하는 게 아니라 대출 빚이 늘어나고 있는 꼴”이라며 “보상만 해달라는 말이 아니다. 선구제 후회수를 통해 사기꾼들로부터 돈을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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