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레고랜드' 사태로 홍역을 치른 강원도가 금융 기관 보증 부채 2천50억 원을 모두 상환했습니다.빚을 내 더 급한 빚을 갚은 셈인데, 애초 하려 했던 출자기업 기업 회생 신청도 유보적입니다.지환 기자입니다.[기자]레고랜드 건설 지원을 위해 만든 강원도 출자 기업, 중도개발공사.중도개발공사...
빚을 내 더 급한 빚을 갚은 셈인데, 애초 하려 했던 출자기업 기업 회생 신청도 유보적입니다.강원도가 시장 혼란을 불러일으킨 '레고랜드' 보증 채무 2,050억 원을 모두 갚았습니다.[김진태 / 강원도지사 : 조금 전에 10시 25분에 레고랜드 GJC 보증채무를 상환했습니다. 우리 강원도에서. 2,049억 1,400만 원.
]강원도가 애초 진행하고자 했던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법원 기업 회생 신청도 유보적입니다.[김진태 / 강원도지사 : 회생이라는 것을 시장에서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이 있어서 그게 좀 마지막까지 걸립니다.]채무 변제와 자산 매각 과정에서 강원도와 갈등을 빚은 중도개발공사는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금융 채권 시장 혼란을 불러일으킨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는 결국 예산과 또 다른 빚을 투입하며 급한 불을 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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