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늘 새벽, 철통 보안 속에 우리나라에 왔습니다.오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오후에는 대기업 총수들과도 만날 예정인데요.아침에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사우디의 초대형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와 관련해 20건이 넘는 투자협약이 체...
오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오후에는 대기업 총수들과도 만날 예정인데요.[기자]예, 무하마드 빈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양측 간 투자포럼이 오늘 아침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사우디의 초대형 신도시 건설계획인 네옴시티 추진과 관련해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등 5개 기업은 청정 원료인 그린 수소와 암모니아 공동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단일 외국인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과 관련한 계약을 맺었습니다.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오늘 한국 기업들과 맺은 투자계약 규모가 총 300억 달러, 약 4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오찬도 함께 하며 네옴시티와 원전, 방위산업 등 관심 분야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애초 오늘 아침 입국이 예상됐으나 일정을 앞당긴 것입니다.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도 입구에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철저한 보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여기에는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CJ그룹 이재현 회장 등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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