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영적 스승이 '가짜 성자'? 멤버들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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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영적 스승이 '가짜 성자'? 멤버들은 사과했다 영적스승 명상지도자 명상 마하리시마헤시요기 구루 고영탁 기자

초월명상의 창시자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는 누가 뭐래도 공인된 비틀스의 영적 스승이자 은인이었다. 그는 스승으로서 그들에게 명상을 가르쳤고 아주 가까이에서 그들을 돌보며 그들에게 지식을 전해주었다. 비틀스 멤버들은 마하리시를 만나고 나서부터 약물을 끊었고 명상을 실천했고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았다. 그리고 마하리시는 이들을 인도 리시케시에 있는 자신의 국제 명상 아카데미로 초대해 여러 영감의 원천과 편의를 제공했다.

이어 1955년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는 스승에게 배운 '초월적 깊은 명상'을 바탕으로 초월명상이라는 명상기법을 창시했다. 그때부터 인도 현지에서 초월명상을 대중들에게 보급했고, 1959년부터 미국을 순회하며 북미 전역으로 초월명상을 알려나갔다. 미국에서 더 신속한 명상 보급을 위해 그는 서양인을 상대로 TM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1963년 힌두교 성지인 인도 리시케시에 '차우라시 쿠티야 아슈람', 서양에는 '국제 명상 아카데미'라고 알려진 명상원을 설립해 매년 교사 양성 세미나를 열었다. 그중에서도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는 그러한 관리 능력이 탁월한 구루였다. 일찌감치 서양으로 건너가 순회강연을 하면서 초월명상을 전파했고 뛰어난 언변으로 미디어를 잘 활용했다. 또한 영적 재생 운동이라는 단체를 설립한 뒤 TM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조직을 키워나갔다. 이같은 매니지먼트 능력 덕분에 1968년 당시까지 신봉자가 15만 명이 넘을 정도로 초월명상이 서구에 대중화 되었다. 또한 이미 서구 언론에 의해"서구 세계 최고의 구루"라는 호칭까지 얻은 상황에서 비틀스가 자기 밑에서 명상을 배우러 인도에 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호재였다. 마하리시는 가장 신뢰하는 참모진에게 그룹 일행의 편의를 책임지도록 지시하는 동시에, 본인도 그들을 직접 돌보며 그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최대한 쉽게, 그리고 여유 있게 명상을 가르쳤다.

라는 제목의 그 영화는 마하리시와 그의 TM 단체인 영적 재생 운동, 그리고 스승 스와미 브라흐마난다 사라스와티의 삶과 가르침에 관한 작품으로, 비틀스, 도노반, 마이크 러브, 폴 혼, 미아 패로 등이 아슈람에서 명상수업을 듣는 장면도 담길 예정이었다.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은 기꺼이 그 제안을 수락하려고 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애플사의 예비 경영자 닐 애스피널이 영화 제작을 막으려고 멀리 리시케시까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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