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로 한때 9만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추가 매수 소식 이후 빠르게 반등하여 9만4000달러를 회복했다. 연준 금리 인하 시점 전망이 연기되고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든다는 분석에 대한 우려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의 비트코인 비판 발언 등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MSTR의 추가 매수 소식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비트코인 가격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반등 이후 9만4000달러 회복 비트코인 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리스크에 한때 9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이 하락한 이유로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에 대한 우려가 꼽힌다.실제로 최근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3월에서 6월로 미뤘다. 또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조정했다.동시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다시 한 번 비트코인 을 비판했다.
단 이같은 우려에도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하면서 9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MSTR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에서 2530개의 비트코인을 개당 9만5972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MSTR은 총 2억4300만달러를 추가 투자했다.한편 뉴욕 증시에서 MSTR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9.36% 상승했다. 13일 MSTR은 0.15% 올라 328.40달러에 마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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