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중국-미국 관세전쟁 악화로 인해 비트코인 ETF 순자산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코인'과 '멜라니아 코인' 등 밈코인도 8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자산이 28억 달러 이상 감소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 중 지난 일주일 동안 순자산이 감소한 ETF 1~3위까지가 비트코인 관련 ETF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순자산이 많이 줄어든 ETF 는 비트코인 현물 ETF 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IBIT)’로 일주일 동안 순자산이 28억5220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순자산 감소 2위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GBTC)’와 3위인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FBTC)’의 순자산도 각각 13억9650만달러, 13억6700만달러 감소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선을 무너뜨린 가운데, 트럼프 코인과 멜라니아 코인 등 밈코인 도 80% 이상 급락했습니다. 데이비드 삭스 가상자산 및 인공지능(AI) 특별고문의 첫 기자회견도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없다고 받아들이며 상승 여력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미국에 상장된 ETF 중 금 현물에 투자하는 SPDR 골드셰어즈 ETF(GLD)의 순자산이 지난 일주일 동안 30억8330만달러 증가하는 등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피셜 트럼프와 오피셜 멜라니아의 가격은 각각 고점 대비 약 76.84%, 89.22% 폭락했습니다. 두 코인은 한때 각각 75.35달러, 13.73달러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크게 하락해 17.38달러, 1.4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코인 모두 폭락하며 목적 없이 유명인의 이름값에만 기댄 밈코인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플랫폼 FRNT파이낸셜의 공동창업자인 스테판 우엘렛 CEO는 “트럼프와 멜라니아 밈코인의 폭락은 입소문 기반으로 단기간 급등에 그치는 밈코인의 특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의 밈코인은 그 목적이 불명확한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중장기 기간동안 보유할 동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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