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에 적힌 그날의 흔적. 592년 전, 어떤 일이 있던 걸까요. \r마애불 세종실록 불상
경주 남산 마애불, 2007년 발견 무려 592년 전에 일어난 지진이지만 오늘날에도 그 흔적은 남아 있다. 2007년 경북 경주시 남산에서 발견된 열암곡 마애불이다. 마애불은 암벽에 새긴 불상으로 인도에서 발생해 한국과 중국·일본 등에 전해진 불상 양식이다.
불상 발견 직후 문화재청은 마애불을 바로 세우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작업은 쉽지 않았다. 무게가 70~80t에 달하고 너비 2.5m 두께 1.9m, 높이 6.2m의 규모라 원형 손상 없이 바로 세우는 일이 어려웠다. 불상이 40~50도 경사진 사면에 있다는 점도 복구 작업을 어렵게 했다.열암곡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연구 결과, 불상은 약 600년 전 넘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연도를 좁히면 진도 7 안팎의 지진이 잇따랐던 1430년이 유력하게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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