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지원센터 직영 전환 '서산시, 철회 계획 없어'

대한민국 뉴스 뉴스

비정규직지원센터 직영 전환 '서산시, 철회 계획 없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서산시의회가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의 직영에 대하여 의원 정책 간담회를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서산시는 위탁운영이 종료되는 올해 말을 앞두고 지난 10월 30일 센터에 위탁종료 통보와 함께 센터를 시에서 직접 맡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산시는 의회가 지난 9월 센터의 민간 위탁 ...

앞서 서산시는 위탁운영이 종료되는 올해 말을 앞두고 지난 10월 30일 센터에 위탁종료 통보와 함께 센터를 시에서 직접 맡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그러면서 지난 2019년부터 올해 말까지 6년여 위탁운영 중인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는 서산시에 항의하면서 직영 전환 철회를 요구했다.뿐만아니라 지난 21일과 22일 민주노총 서태안위와 서산풀뿌리시민연대는 입장문과 논평을 통해 센터 시 직영 결정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의회는 서산시 결정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논의했다. 민주당 문수기 의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서산시 관련 부서가 참석해 의원들에게 직영 결정과 관련해 뒤늦게 설명했다.민주노총 서태안위는 이 자리에서 절차와 직영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직영 결정 철회를 주장했다.이같은 발언에 민주당 소속 김용경 의원은"결정 번복을 멈추고 다시 3년간 위탁으로 하자"면서"3년간 위탁하고 전문 기관에 위탁과 직영의 효율성에 대해 점검 받자"고 제안했다. 신현웅 센터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상근자들이 직장을 잃게 되면 생계가 막막하다"며"노동법상 해고 3개월 전에 통보해야 한다. 지금처럼 하면 노동법도 어기게 되는 것"이라면서 직영 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직영 이유가 비정규직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라면 환영한다"면서도"하지만 객관적인 상황은 현재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시간을 가지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민간 위탁 시간을 달라"면서 호소했다.박 과장은 이날 오후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현재로서는 철회는 어렵다"면서"오늘 간담회에서 거론된 것과 우려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보완책을 잘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며 철회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민주당 문수기 의원은 25일 기자와 통화에서"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다"라면서"시장의 비합리적 결정을 용납하기 어렵다"며"집행부 역시 절차와 의회 설득 과정이 미흡했지만, 직영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직영 전환 철회해야''서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직영 전환 철회해야'서산시가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24년 말 종료되는 민간위탁 수탁계약에 따라 서산시는 올해 9월 시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았으나, 11월 직영 전환을 통보하며 센터의 사무실과 교육장을 폐쇄하고 공무원 1명과 공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쿠팡 김범석, 5천억 주식 판다쿠팡 김범석, 5천억 주식 판다1500만주 매각·200만주 기부美증권거래위에 계획 신고창업 14년만에 수천억 차익매각후 의결권 73.7% 보유증권가 '경영권 영향 없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대의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의’에 쏟아진 반대 [플랫]“여대의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의’에 쏟아진 반대 [플랫]서울 동덕여자대학교가 대학발전 계획 검토 과정에서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점거 시위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려아연 '유증 당국 요구 검토해 다시 계획'…철회 가능성도 언급고려아연 '유증 당국 요구 검토해 다시 계획'…철회 가능성도 언급(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금융 당국이 고려아연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사실상 제동을 건 가운데 고려아연은 당국의 요구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 중단”···학생들 “논의 철회는 아냐” 본관 점거는 계속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 중단”···학생들 “논의 철회는 아냐” 본관 점거는 계속동덕여자대학교가 21일 학생들과 논의한 끝에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학교 건물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의 중단…‘철회’까진 여전히 갈등 불씨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의 중단…‘철회’까진 여전히 갈등 불씨동덕여자대학교가 21일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시위를 시작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2 19: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