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지난 10년간 연평균 2.5% 증가 SBS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2022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는 연평균 2.5% 증가했습니다.전체 임금근로자가 2012년 1천718만5천명에서 지난해 1천977만6천명으로 15.1% 늘어나는 사이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는 28.6% 증가했습니다.이 기간 청년층은 22만7천명에서 29만명으로 연평균 2.5%, 30대는 9만7천명에서 10만4천명으로 연평균 0.7% 각각 늘었습니다.지난해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10명 중 6명은 당장 생활비 등 수입이 필요해 시간제 근로에 나선 '생계형 시간제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0년간 생계형 시간제근로자가 가장 급격히 늘어난 연령대는 청년층이었습니다.30대와 40대는 연평균 1.7%, 4.4%씩 각각 감소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에서 생계형 시간제근로자 증가율이 높은 것은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구직기간이 장기화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경연은 분석했습니다.OECD 38개국 가운데 비교가 가능한 수치를 제공한 30개국 평균의 약 1.5배로, 30개국 중 7위 수준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러, 다음 달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푸틴 '우크라 공격 시작'지난 3월 전술 핵무기 배치하기로 양국 합의 / 지난 4월 핵무기 운용훈련 받은 부대 복귀 /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되면 27년 만의 해외 배치 / 동·남부 지역에서 양국 교전 소식 잇따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아인이 도피자금 댔나…경찰, 해외출국 유튜버 인터폴 수배 | 중앙일보경찰은 양씨가 자금을 송금 받은 뒤 프랑스로 출국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r유아인 마약 유튜버 도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싱하이밍, 이재명 만나 “미국도 물밑에선 실익 챙기는데, 한국 정부 안타깝다”민주당은 싱 대사가 한·중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이번에 이 대표를 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보안국, “댐 폭파 ‘러 소행’ 증거” 도청 파일 공개우크라이나 수사 당국이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댐 폭발이 러시아의 소행임을 입증하는 러시아 측 통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찰 무료입장 한달, 방문객 증가…내년 예산요구서에 552억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전국 65개 사찰이 입장객에게 받던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한 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방문자가 현저하게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