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과거 마약 사건 죄송…평생 반성하며 살 것'
이번 쇼케이스는 비아이가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2021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처음으로 나선 공식 석상이다.비아이는"당시 너무 어렸고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 평생 마음의 짐을 갖고 반성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작곡의 영감을 얻겠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그는"지금은 음악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젠 노력과 열정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1년 집행유예 선고 이후 별다른 자숙 기간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해선"활동에 대해 불편해하는 시선도 알고 있고 그에 대해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다만 당시 내가 마음의 빚을 진 사람들에게 그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음악 뿐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진연수 기자=가수 비아이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집 '투 다이 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1 jin90@yna.co.kr 비아이가 2021년 이후 2년 만에 발매한 정규 음반 '투 다이 포'는 꿈, 사랑, 젊음, 삶에 대해 청춘이 느끼는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겁도 없이'와 '다이 포 러브' 두 곡을 비롯해 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15곡이 담겼다.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한 비아이는 2019년 지인을 통해 대마초 등을 구매한 의혹에 휩싸이자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21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유죄 선고 2개월 만인 그 해 11월 솔로 1집 '워터폴'을 내놓으며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연수 기자=가수 비아이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집 '투 다이 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더블 타이틀곡 '투 다이 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6.1 jin90@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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