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행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 목표를 내걸고 노력했으나, 글로벌 경기 위축과 비상계엄, 탄핵 정국으로 목표 달성이 무산될 전망이다.
차민지 기자=올해 정부와 여행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라는 '도전적 목표'를 내걸고 총력전을 벌였지만 글로벌 경기 위축과 함께 최근 비상계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목표 달성이 무산됐다. 신현우 기자=16일 오후 눈이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2024.12.16 [email protected]호텔업협회 관계자는"실태조사를 해본 결과 취소 문의는 많았으나 취소율이 그리 높지는 않았다"며"단체관광객이 묵는 3∼4성급 비즈니스호텔을 중심으로 취소가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게 2019년의 1천750만명이고,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원래도 2천만명 달성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그래도 지난 9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19년보다 많은 월별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러한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문체부는 먼저 지난 5일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지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을 각국에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문체부는 관광공사, 여행 관련 민간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 상황반'을 운영하며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장미란 차관과 지난 18일 유인촌 장관은 각각 관광 분야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장 차관은 전날에는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문체부 관계자는"현재 관광에 미칠 영향은 일시적인 충격이라고 보고 있다"며"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연초 마케팅 등을 좀 더 공세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장·차관이 외신 인터뷰를 하거나 한일관광 비즈니스포럼, 중국 인센티브 단체 방한 행사 등에 참석해 '한국이 안전하다'는 목소리를 내는 등 고위급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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