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뚫고 홀인원…박보겸, KLPGA투어 첫 우승 SBS뉴스
박보겸은 비바람이 그치지 않은 가운데 부산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1998년생인 박보겸은 정규 투어 데뷔 이전인 202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사흘간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금요일인 첫날부터 악천후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토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려 1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4시간 이상 지연되며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습니다.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쳐 선두 김우정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보겸은 10번 홀에서 시작한 2라운드 초반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 홀 홀인원에 힘입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아쉽게도 홀인원 장면은 중계방송 화면에 잡히지 않았습니다.이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한 박보겸은 클럽하우스 리더로 경기를 먼저 마치고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모두 마칠 때까지 한참을 기다린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이번 대회의 박보겸을 포함해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열린 2개 대회를 시작으로 2023시즌 총 7개 대회를 치른 KLPGA투어에서는 각기 다른 챔피언이 나왔고, 4명의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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