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무기 장착한 이재학, 원조 에이스는 부활할까?

대한민국 뉴스 뉴스

비밀무기 장착한 이재학, 원조 에이스는 부활할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KBO리그] 2G 연속 호투 펼친 NC 이재학, 커터 장착으로 단조로움 벗어나

NC 다이노스 국내 선발투수와 관련한 대부분의 기록은 이재학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NC가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낸 시즌에 신인왕을 수상했다. 더불어 창단 후 첫 1군 승리투수이자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으며 첫 완봉승도 이재학이 기록했다.창단 초기 어려웠던 시절, NC 선발진을 지탱하고 팀을 중위권으로 이끈 원년 에이스가 바로 이재학이었다. 신인왕을 수상한 2013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무려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하지만 이후 이재학에겐 시련이 찾아왔다. 포심과 체인지업의 단조로운 구종 패턴이 분석을 당했고, 창단 이후 많은 이닝을 소화한 여파로 포심의 구속이 떨어지자 난타 당하는 장면이 잦아졌다. 2019시즌에만 다시 10승을 달성했을 뿐, 2017시즌 이후의 이재학은 NC 창단 초기의 위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자 이재학은 투피치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기존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조합에 슬라이더와 커터를 추가하며 단조로운 투구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계속했다. 여전히 가장 많이 구사하는 구종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지만 지난 시즌 이후 패턴의 변화가 더해지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들어서는 커터를 좀더 예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재학의 커터와 같은 제 3 구종은 투피치 투수라는 선입견을 깨줄 정도로만 구사되더라도 상당한 위력을 보일 수 있다. 이재학처럼 기존 구종이 뛰어날 경우에는 한층 더 위력적이다.올시즌 이재학은 쓰리피치인 커터의 활용으로 빛을 보고 있다. 지난 4월 24일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해 7이닝 1실점 QS+의 피칭을 해낸 이재학은 30일 LG 트윈스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QS+ 피칭을 해냈다. NC가 연승 중 불펜 피로도가 쌓여 있었기에 이재학의 호투는 팀 마운드에 단비와도 같았다.

4월 이후 베테랑 이재학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신민혁과 김시훈이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은 NC는 선발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이재학이 에이스급 활약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확언하기는 이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 하나는 투피치를 극복하기 위한 이재학의 계속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 골프’ 장착한 윤상필, 10언더파 버디쇼‘확률 골프’ 장착한 윤상필, 10언더파 버디쇼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첫날 보기 없이 버디 10개 잡아내 라이프 베스트 기록하며 선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퇴임 앞둔 이 나라 대통령, 지지율 80% 육박 ‘역대 최고’퇴임 앞둔 이 나라 대통령, 지지율 80% 육박 ‘역대 최고’인니 조코위 대통령 장남 논란에도 국민적 인기 굳건 “사회 원조 정책에 만족” 부정선거 소송 모두 기각...프라보워 당선 확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만명 떼지어 눈물의 송별”...‘푸바오 기현상’ 이 나라가 원조? [한중일 톺아보기]“6만명 떼지어 눈물의 송별”...‘푸바오 기현상’ 이 나라가 원조? [한중일 톺아보기][한중일 톺아보기-126]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제훈 ‘수사반장 1958’ 시청률 10% 비결 이거였네이제훈 ‘수사반장 1958’ 시청률 10% 비결 이거였네유쾌하고 화끈하게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이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과 꼴통 1반을 완성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서 분) 형사의 출격은 시작부터 통쾌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앙시평]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가 상승[중앙시평]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가 상승원조 격인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 역시 외견상 도쿄증권거래소가 주도한 만큼 대부분의 내용이 기업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으며, 다만 2026년까지 PBR 1배 미달성 시 상장폐지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경고 정도에 차이가 있다. 한가지 생각할 점은 최근 일본의 주가 상승이 단지 작년 3월 실시한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조치’라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인했는지에 대한 논란이다. 일본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ETF 매입이 본격화된 2012년 말부터로,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된 작년 3월까지 무려 3.4배가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기·성인물·개인정보 포함 AI 필수규제, 기업에 도움되는 이유 [김명주가 소리내다]무기·성인물·개인정보 포함 AI 필수규제, 기업에 도움되는 이유 [김명주가 소리내다]생성형 AI인 ‘챗GPT’가 세상에 공개되고 두 달 만에 이용자가 1억 명을 넘어가던 2023년 1월, 원조 기술을 보유한 구글의 경영진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AI가 생성한 합성 출력물의 표현이 학습데이터와 유사할 경우 저작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 AI 규제라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의 추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혜를 모아야 할 상황에 우리는 이미 와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8 19: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