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반발에도... ‘친명’ 조정식 키잡은 총선기획단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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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홍익표“단장이 좌우 할 수 없어” 이원욱 “공천 평가과정서 영향력”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며 위원으론 현역 의원 8명, 원외-청년-여성 위원 등 4명 등 총 1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현역 의원엔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신현영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간사는 한병도 의원이 맡는다.당헌·당규에 따라 최대 15명까지 임명이 가능한 만큼 2명의 임명을 추가로 임명해 모두 15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구성 전부터 논란이 됐던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획단 구성이 친명계 일색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조 단장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 등 큰 틀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정치, 민생,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를 하는 의원이 상당수 들어가 있다”며 “총선기획단 성격에 맞는 능력있는 분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당은 이해찬 당대표 시절에 시스템 공천이 자리 잡았다”며“사무총장이 누가 된다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가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거꾸로 얘기하면 그러 그 전제가 사무총장이 부당하게 어떤 공천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이원욱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있다, 거기에서 어떤 평가들을 하게 될지 이거는 완전히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어서 모른다”며“특히 평가위의 과정에서 총선기획단 단장이 굉장히 지대한 역할을 하는데 그것이 정량적 평가가 아니고 정성적 평가 비중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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