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중심 비만 증가와 AI 자동화 위험, 신중년의 비활동적인 여가 활동 증가 현황에 대한 분석
남성을 중심으로 비만이 늘면서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 환자 비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 비만은 12%로 10년 만에 2배가 됐다. 특히 관리직(65.1%)의 AI 노출도가 높았다. AI 노출도는 AI 기술에 의해 노동이 대체되는 정도를 측정한 지표다. 다시 말해 노출도가 높을수록 AI 기술에 의해 대체돼 자동화 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고임금 취업자 중 AI 관련 직업 비율은 41.7%로 저임금(16.2%)보다 높았다. 근속기간 기준으로는 5∼9년 차(31.8%)가 높았고 1년 이하(20.0%)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AI 노출도가 높은 상위 10개 직업에는 의회 의원·고위공무원, 정부 행정관리자, 연구 관리자 등이 포함됐다. 사전 학습된 AI 생성형 언어 모델 중 하나인 GPT 노출도 상위 10개 직업에는 여행 사무원, 작가, 기획·마케팅 사무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GPT가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직업은 277만여개(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 가능성은 낮지만 GPT를 통해 보완·지원할 수 있는 직업은 454만여개(16.0%)로 추정됐다. 2022년 19세 이상 성인의 37.2%가 비만(체질량 지수 25 이상)으로 나타났다. 2014년 30.9%였던 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2022년 비만이 위험 요인인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만2천161명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비만 위험요인 사망은 비만과 관련 있는 사망원인 코드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만에 의한 사망'과는 다르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진단받은 만성질환 수는 평균 2.2개로 노인 63.9%가 2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 TV 시청 등 비활동적 여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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