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증가에 칼 뺐다…'골프 볼 성능 제한 착수'
R&A와 USGA는 15일 공동 성명을 통해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렇게 되면 현재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 들고나오는 볼은 모두 사용하지 못한다.다만 이 규정은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방침이다.R&A와 USGA는 3년 전에 공동 조사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비거리가 자꾸만 늘어나는 건 '골프에 해롭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2003년 PGA 투어 선수 평균 비거리는 약 286야드였다. 300야드를 넘긴 선수는 9명뿐이었다.로리 매킬로이는 시속 122.5마일에 이르는 빠른 스윙 스피드로 평균 327야드를 날린다.R&A와 USGA는 드라이버 길이를 46인치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미봉책에 불과했다는 평가를 받자 결국 골프 볼 성능 제한이라는 강수를 들고나왔다.골프 볼 성능 제한은 그러나 시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R&A와 USGA는 일단 오는 8월까지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규정은 내년 1월부터 바꾼다는 복안이지만, 골프 볼 개발과 제조 등에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3년 뒤에나 시행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당장 PGA 투어도 종전과 달리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이 사안에 대해 광범위하고 독립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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