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중대본 공식집계 사망 33명·실종 10명 KBS KBS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호우로 인해 모두 3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는 경북에서 모두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돼 인명피해가 가장 컸습니다.청주 오송읍 궁평 지하차도에 고립된 피해 차량은 현재 10여 대로 잠정 파악되고 있으며, 추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에서는 4,582세대 7,866명이 비 피해에 대비해 체육관 등 임시거처로 대피했습니다.또 주택 48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어선 6척과 차량 63대도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이밖에 도로 216곳과 하천 717개소, 둔치 주차장 215곳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20개 국립공원 489개 탐방로의 이용도 제한된 상태입니다.▷ 전화 : 02-781-1234,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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