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간의 '정찰풍선' 갈등으로 연기됐다가 4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방중은 블링컨 개인의 장관 부임 후 첫 중국행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외교 수장의 첫 방중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오전 블링컨 장관이 베이징에서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의 영접을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도했습니다.이 회담을 통해 미중간의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가드레일'과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블링컨은 중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치열한 경쟁이 대립이나 충돌로 비화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방중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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