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걸그룹 첫 빌보드 앨범 정상…亞여성 최초 영미 석권(종합2보)
25일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10만2천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여성 그룹 앨범이 됐다.블랙핑크가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빌보드 200'에서 무려 11주 1위로 장기 독주하던 배드 버니는 2위로 내려오게 됐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실물 음반 판매량 7만5천500장은 올해 들어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블랙핑크는 이번 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2집은 국내에서는 팬덤 화력 측정 지표로 꼽히는 첫 주 판매량이 한터차트 기준 154만장을 기록하며 걸그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다른 음반 차트인 써클차트 기준으로는 이미 200만장을 넘겨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2집 타이틀곡 '셧 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각각 1억·3억건을 돌파했다. 그룹 NCT 127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정규 4집 '질주'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16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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