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블랙핑크(BLACKPINK) 콘서트를 보러 간 한 해외 팬이 '예매한 좌석이 없었다'며 주최 측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14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K팝 팬인 말레이시아 변호사 나스 라흐만은 최근 블랙핑크 공연 주최사를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다.라흐만...
14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K팝 팬인 말레이시아 변호사 나스 라흐만은 최근 블랙핑크 공연 주최사를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다.콘서트 당일 그는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는데 구매한 좌석 중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 그가 예약한 좌석은 207구역 36, 37번으로 이 가운데 37번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2시간 내내 계단에 앉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해야 했다.
라흐만은 콘서트가 끝난 후 해당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이후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 네이션 앤 고 라이브에 티켓 금액 환불과 예약 과실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그는"이번 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 이 문제를 그냥 내버려둔다면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면서"승소하든 지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모든 콘서트 주최자에게 고객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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