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대한체육회장 출마…체육 행정 혁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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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대한체육회장 출마…체육 행정 혁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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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체육 행정의 혁신과 비인기 종목 활성화, 환경 보호를 강조했다. 그는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행정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체육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민지 기자=제42대 대한체육회 장 출마 의사를 밝힌 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본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30제42대 대한체육회 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러 후보 가운데 체육 행정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는 많아도, 경영과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는 자기라고 자신한다.

강 회장은 지난달 말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관중이 없는 스포츠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제 관중이 찾아오는 체육을 해야 하고, 그게 경영이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우리 체육에도 이를 접목해 체육인이 모범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체육회장 출사표를 밝혔다.제주 출신인 강 회장은 1970년대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산악 의류 사업을 시작해 지금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를 키웠다.한국 엘리트 스포츠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아 선수 수급부터 근본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서울시 선수단과 함께 한 강태선 회장이른바 한국 체육의 위기에서 강 회장은"비인기 종목도 관중이 많이 오면 인기 종목이 되는 거다. 사람이 안 와서 비인기 종목인데, 종목을 이벤트화해서 축제로 만들면 인기 종목이 된다.

이어" 내가 기증할 수도 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입찰해서도 국가대표의 재활용 의류 착용을 추진하겠다. 지금 지구가 죽어가는 게 아니라, 인간이 죽어가는 것이다. 체육에 이를 도입하는 건 저밖에 못 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현재 서울특별시와 전라북도는 2036 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서울시 체육회장으로 서울시의 올림픽 유치 의향서 작성에 힘을 보탰던 강 회장은"지금 우리나라는 혼란기다. 이럴 때 국가적 이벤트로 국민 마음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스포츠와 경제는 밀접하게 닿아 있다. 다시 하계 올림픽을 한다면, 우리도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강 회장은"올림픽 유치는 열악한 체육인 처우 개선까지 해결할 수 있다. 올림픽이 열리면 지도자나 선수 처우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기대했다.

이른바 '반이기흥' 진영에서 논의 중인 체육회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단일화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이기흥 회장을 떨어뜨리는 게 목적 아닌가. 그렇다면 해야 한다. 그렇지만 목적이 없는 단일화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강민지 기자=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본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30그는"지금 정부와 체육회, 종목단체가 서로 못 믿는 게 문제다. 예산 집행을 기획부터 공동으로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서로 자금 흐름을 다 들여다보게 되면 신뢰가 쌓일 거라고 생각한다"면서"인사는 전원 공개 채용으로 할 거다. 그게 신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진연수 기자=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위원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현장 지도자들을 만나보고 체육이 국민 신뢰를 잃었다는 생각에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강 회장은"방관하는 것도 공범이라는 생각으로 나오게 됐다. 평생 체육인으로 살았으니까 진짜 박수받으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강 회장은"8년 동안 4년만 일한 것 같이 한 사람도 있고, 4년을 8년 같이 쓰는 사람도 있다. 나는 4년을 8년 같이 일하겠다. 그게 경영"이라는 말로 재선 도전 없이 한 번의 임기에 약속한 것들을 이루겠다고 자신했다.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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