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접속할 수 있...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소속으로 표시되는 직장인 커뮤니티 계정 100개를 만들어 개당 4~5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최근 경찰 계정으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해당 가짜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남성이 잡혔다고요?지난달 직장 인증을 거쳐야 가입할 수 있는 '블라인드'에 서울 강남역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는데, 작성자 직장이 경찰청으로 표기돼 파장이 컸습니다.이 남성이 경찰관인 것처럼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건 블라인드 허위 계정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이 남성에게 허위 계정을 만들어 팔았던 피의자가 잡힌 겁니다.IT 전문가인 A 씨는 지난 6월부터 2달간 삼성 등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소속으로 표시되는 직장인 커뮤니티 계정 100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블라인드' 가입을 위해서는 직장 메일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A 씨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로 인증을 받아 계정을 만드는 방법을 이용해 범행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 씨는 만든 계정을 개인 간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개당 4~5만 원씩 받고 팔았는데, 이를 통해 5백만 원가량의 수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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