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서 사상 최대 규모 승부조작…황희찬 전 동료 연루 SBS뉴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브라질 고이아스주 검찰이 프로축구 선수 7명 등 총 16명을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 혐의로 기소했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축구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만 34세의 노장인 미란다는 나우티코 소속이었다가 지난달 계약이 해지됐습니다.이들은 거액의 뒷돈을 준 범죄 조직의 요구에 따라 특정 플레이를 했고, 범죄 조직은 그 결과에 맞춰 비리 베팅해 돈을 챙겼습니다.산투스 수비수 에두아르두 바우어만은 지난해 한 경기에서 옐로카드 한 장을 일부러 받는 대가로 5만 헤알을 챙기기도 했습니다.브라질에서는 2018년부터 온라인 도박 등 베팅 산업이 합법화됐습니다.브라질축구협회는 리그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고, 빠른 종결을 위해 연방 경찰이 사건에 관여해 줄 것을 브라질 대통령과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에드나우두 호드리게스 CBF 회장은"축구계에서 모든 유형의 범죄, 사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은 물론 국내 클럽, 산하 연맹과 함께 노력해 왔다"면서"범죄자는 브라질과 세계 축구의 일원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서 사상 최대 규모 승부조작…황희찬 전 동료 연루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전 소속팀 동료가 브라질 축구 사상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 사건에 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용인시,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 없던 일로용인시,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 없던 일로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주혁신도시-광주광역시 잇는 광역철도사업, 예타 대상 선정나주혁신도시-광주광역시 잇는 광역철도사업, 예타 대상 선정 나주혁신도시 나주시 광주시 광역철도 광주-나주 김형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권위 “36개월 대체복무는 차별…최대 6개월 줄여야”국가인권위원회는 대체복무요원의 합숙 복무기간 36개월이 “차별 대우”라며 최대 6개월까지 복무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장관에게는 교정시설 말고도 대체복무할 기관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1년 전 생각하면 외교 안보 큰 변화'...전 정부·야당 비판[앵커]내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포함해 지난 1년 동안의 외교 안보 성과 등을 직접 설명했습니다.전세 사기 피해와 마약 수사를 언급하면서는 지난 정부, 그리고 야당을 비판했습니다.오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인데요, 사실상 취임 1년 담화처럼 발표했습니다.취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