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LG스마트폰 중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제품은 꽤 많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폼팩터 실험은 어디까지 갈까.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세를 거부하고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는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왔다. 14일 공개된 LG윙은 화면 2개가 포개져있다 회전하는 새로운 형태다. 일부 네티즌은 '돌려블폰'이라고 부른다. 차세대 폼팩터 중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되는 폴더블폰 대신 LG전자가 택한 제품이다. LG전자는 내년에 롤러블폰 출시도 준비 중이다.
비록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중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제품은 꽤 된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도 ‘폼팩터 실험’하면 가장 먼저 LG전자를 떠올릴 정도다. 독특함의 출발은 2015년 출시된 G4다. G4는 최초로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제작 기간만 총 3개월이 걸리는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한땀한땀 제작됐다. 화면의 경우 상하로 부드럽게 휘어진 슬림 아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듬해 출시된 G5는 더 파격적이었다. 필요한 기능의 부품을 뗐다 붙이는 세계 최초의 모듈식 스마트폰으로 일명 ‘트랜스포머폰’으로 불렸다. 하단 모듈 부분을 당겨서 분리할 수 있다. ‘프렌즈’라 불리는 다른 기기를 분리한 공간에 끼워 넣으면 디지털 카메라나 고급 오디오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당시 시장에선 “새롭지만, 실제 사용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왔다. LG전자는 2017년 출시한 V50에서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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