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억원대 시세차익을 볼수 있는 강남 아파트들이 연이어 분양에 나선 결과다. 부동산...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현대건설
면적별로는 전용 60㎡초과 85㎡이하 구간의 경쟁률이 668.5대 1로 가장 높았다. 3~4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고 계약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 면적대의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 85㎡초과는 511대 1, 60㎡이하는 2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도 85가구 분양에 5만67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6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원구 공릉동 ‘하우스토리센트럴포레’와 마포구 아현동 ‘마포에피트어바닉’의 1순위 경쟁률은 각각 30.3대 1, 10.1대 1이었다. 1순위 청약이 마감되긴 했지만 수 백대 1 경쟁률 기록한 강남권 분양 단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저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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