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딥페이크 제작·잔혹물 유포방 운영자 구속 송치(종합)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불법 촬영물 24점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박사방'이나 'N번방' 등에서 얻은 아동 성 착취물 2천600여점과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높은 도검 12점도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인능욕방'과 '고어방'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했는데, 고어방에는 잔혹한 외국 영상물이 게시돼 있어 누구든 쉽게 잔혹물에 접근할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어방에는 1만2천여명의 참여자가 있었는데, 경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으로 추정되는 참여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잔혹물 유포에 대한 사이버 검색을 통해 사이트나 영상 링크를 발견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즉시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겠다"며"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나 폭력성이 생길 수 있는 영상물은 시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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