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시간이 가뜩이나 교통이 혼잡한 금요일 저녁인 데다 버스 1,400여 대가 한곳에 몰리는 터라 ‘교통 대란’ 우려가 큽니다.
10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문화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비보잉 댄서를 응원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150여 개국 잼버리 참가자 4만여 명은 전세버스 1,400여 대를 이용해 시차를 두고 서울로 향한다. 버스 1대당 안내요원이 1명 이상 탑승해 숙소와 경기장 왕복 이동을 책임진다. 경기장에 도착하면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입장하게 되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은 분산된다. 자리 배치와 퇴장 순서도 숙소 복귀 소요 시간과 이튿날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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