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 개선됐다지만…5가구 중 1가구는 월소득 200만원 못 미쳐
박원희 기자=작년 4분기 소득 분배 여건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5가구 가운데 1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율이 8.50%,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인 가구가 11.27%였다.이 기간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6.6% 증가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증가율의 2배 이상이었다.가구주 연령별로 보면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는 평균 61.20세,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인 가구는 59.16세로 소득 200만∼300만원, 소득 400만∼500만원 등 다른 소득 구간보다 연령이 높았다.
가구원 수로는 소득 100만원 미만이 1.31명, 소득 100만∼200만원이 1.53명, 소득 200만∼300만원이 1.77명, 소득 300만∼400만원이 2.08명 등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가구원 수가 적었다.다만 소득은 없지만 자산이 많아 저축액 등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노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로 집계돼, 실제 생계 어려움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그래픽] 소득 5분위별 월평균 소득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소비지출이 109만2천429원으로 처분가능소득을 웃돈 결과다.1년 전인 2021년 4분기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58만1천851원,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는 3만8천900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소비 지출은 1년 전보다 3.7%,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인 가구는 9.2%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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