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화성-18형'이 단 분리에도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사일이 발사대를 떠난 뒤에 공중에서 점화되는 방식인데, 그동안 북한이 공개했던 대륙간 탄도미사일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기술입니다.허공에서 불꽃과 연기를 뿜어내며 공중으로 솟구치며 날아갑니다.콜드론치는 점화된 상태에서 발사할 때와 달리, 발사관과 차량에 전해지는 충격이 적어 장비 손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선중앙TV]북한은 1단 추진체와 2단 추진체가 각각 분리된 위치까지 자세하게 언급하며, 비행거리를 조절했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평양 순안 비행장이 아닌 잔디밭에서 발사한 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사일을 안정적으로 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대해 국방부는"중간 단계의 시험발사이며 완성까지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고체 연료 미사일이 우리 군의 탐지·요격을 무력화할 것이란 우려는 과한 걱정, 즉 '기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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