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과 소형화된 전술핵 위협 가시화 SBS뉴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핵무기 병기화 사업 지도를 했다며 이를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북한의 7차 핵실험은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과 한반도 관련 정세의 흐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내달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한미연합훈련 등 최근의 대형 외교변수를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북한은 그동안 자신들이 증폭핵분열탄으로 주장하는 탄두와 수소탄 탄두를 공개한 적이 있지만 전술핵탄두 실물이나 모형,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공개된 전술핵탄두의 직경은 40~50cm로 추정되며 전체적으로 국방색에 앞부분만 붉게 도색한 형태입니다.그동안 군은 북한 핵탄두가 단거리탄도미사일에 탑재할 만큼 소형화·경량화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추정해 왔습니다.KN-23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물론 600mm 초대형 방사포, 장거리 순항미사일, 핵어뢰 '해일' 등에 모두 장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정 실장은"북한이 6차 핵실험 당시와 비슷한 경로를 선택한다면,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단행한 뒤 이번에도 '핵무기연구소 성명'을 발표해 전술핵무기에 탑재할 소형화된 핵무기 실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중요한 점은 이제 남한을 겨냥한 북한의 전술핵 위협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북한의 이번 보도내용의 무게감이 느껴진다는 게 핵안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 핵탄두 대량 생산 시사‥조만간 7차 핵실험?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소형화된 핵기술을 확보하고 핵탄두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북한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북한이 핵폭탄을 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외투 소매에 '흰 얼룩' 포착…'책임자 최고 사형감'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 외투 소매에 흰 얼룩이 묻은 모습이 언론에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책임자가 최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는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핵무기 병기화사업 지도‥'무기급 핵물질 생산 확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사업을 지도하고 핵반격 작전계획과 명령서를 검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 핵무기연구소로부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北 퍼주기 중단…핵개발 상황선 단돈 1원도 못 줘'(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의 북한 인권보고서 첫 공개발간 소식을 알리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전술핵탄두 '화산-31' 전격 공개…김정은 '핵무기생산 박차'(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박수윤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무기급 핵물질생산을 전망성있게 확대하며 계속 위력한 핵무기들을 생산해내는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북한 퍼주기 중단하라...핵개발 상황선 단돈 1원도 못 줘' | 중앙일보'북한 인권 실상 공개, 국가 안보에도 매우 중요... 국가의 정당성이 어디에 있는가 보여주기 때문'\r윤석열 대통령 북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