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예계 세대교체 예고…6년만의 신작영화에 신인 발탁
18일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TV연속극 '마지막 한 알'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지난 4월 3일 조선중앙TV에 처음 방송돼 지난달 종영했는데, 선수 시절의 박영순 역을 신인 배우 리효심이 꿰찼다.
리효심은 종영 인터뷰에서"미숙한 연기였지만 사람들이 어제날의 살아있는 박영순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 정말 흥분과 격정이 컸다"며"그럴수록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분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북한 드라마 '마지막 한 알' 주연을 맡은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영화배우과 3학년 리효심이 인터뷰에서 "미숙한 연기였지만 사람들이 어제날의 살아있는 박영순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 정말 흥분과 격정이 컸다"고 말했다고 14일 전했다.전쟁노병 라명희를 모델로 한 영화로, 주연은 그간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다.배우의 신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 영화는 별도 시사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4월 태양절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영화상영주간에 상영되는 등 북한 사회에서 이목을 끌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19년 1월 30일 논설에서"제국주의자들은 썩어빠진 자본주의 사상과 생활 풍조를 문학예술이라는 현란한 면사포로 감싸 사회주의 화원 속에 침투시키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며"문학이라는 서정 속에, 음악이라는 오묘한 선율 속에, 회화라는 신비한 빛깔 속에 비루스처럼 은밀히 숨어 들어오는 반동적인 사상의 침투력과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경계한 바 있다. 고아 7명을 거둬 키우는 스무살 미혼 여성을 모범인물로 부각시킨 '강선땅의 처녀어머니' 미담을 원형으로 한 새로 나온 북한 예술영화 '우리집이야기'를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6.9.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 정권의 국정농단'…북한 피격 공무원 유족, 문 전 대통령 고발한다'제 아버지 성함은 이대준입니다.' 아들이 쓴 편지를 대신 읽는, 엄마의 눈가는 젖어있었습니다.\r문재인 북한 피격 공무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평화로운 나라' 순위서 한국은 43위‥북한 152위호주의 싱크탱크가 진행한 국가별 평화 수준 평가에서 한국은 중상위권을, 북한은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가 16일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북한 피격 공무원 월북 의도 발견 못해' 2년만에 뒤집은 해경A씨가 도박 빚으로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2년 전 발표를 스스로 뒤집은 것입니다.\r피격공무원 해경\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