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례 없는 도발 계속…7차 핵실험 가능성은? SBS뉴스
[김아영 기자 : 어제 뉴스 보시면서 상당히 걱정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도 아침부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발표가 됐습니다. 지금 단거리 2발을 섞어 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ICBM까지 쐈습니다. 이걸 지금 군은 화성-17형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화성-17형 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3월에 김정은 총비서가 가죽 재킷 입고 왜 뮤직비디오처럼 만들었던 영상 기억하실 텐데 북한이 이때 쐈다고 주장하는 게 화성-17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화성-17형이 발사에 실패했다는 게 우리 군당국의 판단이었고 그래서 15형을 쏴서 영상을 짜깁기했다는 게 군의 판단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17형을 쏜 걸로 지금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또 자기들 말을 단순히 위협성 경고로 받아들이면 이것도 큰 실수가 될 거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자신들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걸 좀 과시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이렇게 보이고요. 지금 또 전술핵부대도 운용하고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핵을 가지고 있다 이런 나름대로의 자신감도 지금처럼 과감한 도발의 배경이 되는 걸로 보이는데요. 한미가 함부로 건드리지는 못할 거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죠.][김아영 기자 : 지금 전례 없는 방식으로 계속 도발을 하고 있으니까요. 당연히 가능성은 열어놔야 될 것 같고요. 정보당국이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8일 전까지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그 기간 중인 거고요. 3번 갱도에서, 풍계리 3번 갱도에서 핵실험할 준비는 사실상 다 마쳤기 때문에 할지 말지는 김정은의 정치적인 판단의 영역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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