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600㎜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동원 '위력시위' 직접 지도 [email protected]조선중앙통신은 이날"적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 사용을 기도할 때에는 언제든 자위권을 발동해 선제공격도 불사할 우리의 대응의지를 명백히 보여주기 위한 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중앙통신이 공개한 발사 사진에는 일렬로 늘어선 이동식 발사대 18대가 각기 1발씩 초대형방사포를 일제히 쏘아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5.31중앙통신은 이번 무더기 방사포 발사가"대한민국 깡패정권과 괴뢰군대를 정조준"했다고 밝혀 대남 대응 성격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초대형방사포는 한미 정보 당국이 KN-25라는 코드명을 부여한 사거리 400㎞의 SRBM으로, 서울·대전 등 대도시와 청주·수원·원주·서산 등 주요 공군 기지 소재지를 사정권으로 둔 대남용 무기다.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김 위원장은"우리의 주권을 침탈해 들려는 적들의 정치군사적 준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정세 하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은 우리의 적수들로 하여금 우리를 건드리면 어떤 결과에 직면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은,초대형방사포 동원 '위력시위' 직접 지도 [email protected]
화력 임무에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밀암호지령문'이 전송된 뒤 김 위원장이 감시소에서 사격 명령을 내렸고, 포병들은"사거리 365km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고 부과된 위력시위사격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5.31이번 대규모 위력시위사격은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사흘 연속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오물이 담긴 풍선을 대거 내려보내는 등 '복합형 도발'로 대남 적대행동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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