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주도하고 있는 공격 핵심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각각 23골, 12골씩 터뜨리며 1년 전 부진을 딛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에도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특급 유망주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포드)가 1군에 승격하...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주도하고 있는 공격 핵심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 시즌 각각 23골, 12골씩 터뜨리며 1년 전 부진을 딛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에도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비록 1부는 아니지만 1년 만에 팀 내 에이스로 발돋움한 배준호가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스완지 시티로 입성한 엄지성은 첫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큰사진보기 ▲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경기를 마치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 최초로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역사를 창조했다. 2022-23시즌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10골 6도움에 그치자 30대로 접어든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평가가 뒤따랐다.
손흥민은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비셀 고베,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총 3골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 이적 이후 10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손흥민의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앞선 2021-22시즌 30경기 5골 1도움, 2022-23시즌 27경기 3골 1도움에 그쳤지만 3년 차인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마감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마르세유로 부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제안을 거절하고 울버햄튼 잔류를 택했다. 지난 시즌부터 울버햄튼 감독직을 수행하며 자신을 잘 활용한 게리 오닐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짝꿍’으로 지난 시즌 득점 4위 솔란케 영입토트넘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오른 도미닉 솔란케(사진)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10일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본머스에서 뛰던 솔란케의 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들 공포에 떨때 질렀다”...폭락한 ‘이 종목’ 반등 성공롤러코스터 탄 빅테크주 엔비디아 시간외거래 3% 상승 M7 진정세에 亞 테크주 부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골프채 배달사고 났지만 첫 메이저대회 기대돼요'디오픈 앞둔 고군택 인터뷰英 공항 실수로 배송 지연3일만에 찾아, 불행 중 다행'생애 최고의 순간 만들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대규모 홍수 피해…중·일 ‘위로 전문’ 보낼까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압록강 인근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책임을 물어 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사회안정상(경찰청장에 해당)을 경질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이 북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명보, 런던서 손흥민과 1시간 독대…김민재·이재성도 곧 면담(종합)(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1시간가량 만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희찬 인종차별' 코모 구단주의 변명 '재키 챈이라 불렀다'(종합)(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연습경기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상대로 인종차별인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 1907...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