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시간당 110㎜ 넘는 폭우…2명 실종 등 피해 속출 SBS뉴스
어제부터 오늘 오전 8시30분까지 강수량은 청양 182.5㎜를 비롯해 부여 176.7㎜, 보령 114.7㎜, 논산 84.0㎜ 등입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44분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화물차가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소방 당국 관계자는"차량이 물에 떠내려갈 거 같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들어왔다"며"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하천 다리 밑에서 차량만 발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새벽 0시 30분에는 청양군 장평면에서 수로 작업 중이던 80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 은진면과 논산 시내 2곳에서 도로가 침수됐다가 통행이 재개됐으며, 부여 은산과 청양 장평 등 3곳에서 사면이 유실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청양 남양면과 장평면 낙지리에서는 사면 유실이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농작물 침수 피해는 호우가 집중된 부여와 청양, 보령, 논산, 공주 등지에 집중됐습니다.보령 청라면 등에서도 논 30여㏊에 물이 들어찼으며, 청양의 멜론 비닐하우스 10여㏊와 공주, 논산 등지에서도 비닐하우스 침수 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이번 호우로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200여㏊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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