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피로까지, 손흥민의 슬럼프? 해법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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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피로까지, 손흥민의 슬럼프? 해법이 필요해 손흥민 안토니오콘테 이반페리시치 득점기록 애스턴빌라 이준목 기자

손흥민은 지난 2022년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3대 빅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카타르월드컵에서는 한국축구대표팀의 12년만의 원정 16강행을 이끌었다. 한국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또다시 선정됐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타공인 '월드클래스'로 인정받았고, 더 나아가 한국축구 역사상 GOAT의 반열에까지 올랐다는 평가를 받은 한 해였다.하지만 지난해 후반기인 2022-2023시즌 개막 이후의 행보를 놓고보면 명암이 극명하게 교차한다. 소속팀에서 골을 못넣는 경기가 대거 늘어났고, 이제껏 겪어본 일없는 큰 부상까지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월드컵에서는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정작 소속팀에 돌아와서는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자연히 현지 언론들의 평가도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다.

손흥민 역시 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안면보호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도중 팀과 본인 모두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불편함을 느낀 듯 전반 19분 만에 과감하게 마스크를 벗었다.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아예 마스크없이 경기를 소화한 것은 처음이었다.하지만 손흥민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후반 통틀어 두 번의 슈팅을 날리는 데 그쳤고, 장기인 역습과 드리블 돌파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동료들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데다,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촘촘하게 막아선 빌라의 수비진이 수적 열세로 고전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토트넘이 득점 없이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면서 손흥민의 소속팀에서의 공식 경기 득점 가뭄도 어느새 8경기까지 늘어나게 됐다.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각종 대회를 통틀어 현재까지 공식전 21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와 승리에 도전한다. 토트넘 입단 이래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는 손흥민이 이 슬럼프를 언제쯤 떨쳐내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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