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우려 씻은 김민재 선발 활약…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진출 SBS뉴스
나폴리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습니다.이번 UCL에서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한 뒤 프랑크푸르트까지 넘은 나폴리는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에 진입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 리그에 데뷔한 김민재는 첫 시즌에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8강 무대를 밟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치른 UCL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철벽 수비'로 8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12일 아탈란타와의 리그 경기 때 종아리 부상으로 도중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나섰고, 팀이 합계 5골 차로 크게 앞서 사실상 승기를 굳힌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됐습니다.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폴리타노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슛을 트랍이 몸을 날려 막아냈고,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 왼쪽 오시멘의 날카로운 오른발 슛도 트랍이 잡아냈습니다.폴리타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시멘이 정확히 머리로 받아냈고,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꿰뚫은 공을 이번엔 트랍 골키퍼가 막지 못했습니다.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뒤 순간적으로 속력을 끌어올려 내달렸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습니다.후반 19분엔 지엘린스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지브릴 소우에게 걸려 넘어져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일찌감치 8강행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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