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 일부 유치 청원내자 시의회 가결 시장 반대입장 천명
일본 쓰시마섬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유치하려는 계획이 지자체장 반대로 무산됐으나, 처분시설 찬성파 시의원들이 주민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 문헌조사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선정 작업의 첫 절차로 지역 단체들이 지난 6월에 시의회에 청원을 했고, 쓰시마시의회가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이 청원에 대한 표결결과 찬성 10명, 반대 8명으로 가결했다.쓰시마섬은 관광업과 수산업이 주된 산업인데, 2000년 4만명이 넘었던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23년 현재 2만6천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섬 전체에 위기감이 커져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헌조사에 참여만 해도 일본 정부로부터 20억엔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찬성의견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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